최근 아이패드도 사고, 로지텍 Anywhere3 도 사면서 아이패드를 사용하면서 마우스를 쓰는경우가 많아졌다. 하지만 애플은 왜 이러는 지 모르겠는데, 뭐든 윈도우랑 반대로 해놓은 경우가 많다. 그래서 아이패드와 마우스를 연결해서 사용을 한다고 하더라도, 마우스 휠이 결국에는 윈도우랑 반대로 사용하는 거라 다소 불편한 점이 있었다.
이 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검색을 해봤는데, 예상보다는 굉장히 간단하게 설정할 수 있어서 좋았다.
아이패드에 있는 톱니바퀴 모양의 설정을 들어가면 왼쪽에 있는 일반탭에 트랙패드 및 마우스라는 설정 메뉴가 있다.
메뉴안으로 들어가면 자연스러운 스크롤이라고 되어있는 것을 끄면 윈도우에서 사용하는 방향대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암만 생각해도 난 손가락으로 내리는게 더 자연스러운 것 같은데.. 반대로 하는게 왜 자연스럽다는건지 모르겠다.
아울러 하단에 있는 보조 클릭을 해서 들어가면 왼손잡이들을 위한 설정이 마련되어 있다. 위 설정을 변경하면 좌클릭과 우클릭이 변경되니 왼손잡이 분들에게는 필수적인 사항일 것 같다. 사실 나도 손목건강을 위해 간혹가다가 왼손으로 마우스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괜히 설정 바꾸는 것보다는 그냥 손이 적응하게 만드는게 제일 좋은 것 같았다.
(결국 나는 안 쓰게 될 기능이란거..)
그래도 저렇게 설정으로 만들어서 설정할 수 있게끔 해주면 언제든 환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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