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얌준입니다.
오늘은 포토샵을 처음 실행하면서 기본적인 세팅에 대해서 간단하게 몇 가지만 설명드려볼까 합니다. 포토샵을 처음 접하게 되면 인터페이스가 낯설어 어려움을 많이들 겪는 모습을 많이들 봐왔습니다. 그래도 오늘은 기본적인 세팅에 대해서 간단하게나마 설명을 드려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포토샵은 생각보다 정말 오래된 프로그램입니다. 제가 초등학교 때부터 있었으니.. 족히 20년 이상은 되어먹은 장수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죠. 많은 디자이너들이 포토샵을 이용해서 다양한 그래픽 작업을 만들어 냈고,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은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죠. 특히 리퀴파이라는 기능은 혁명이라 칭할 수도 있을 정도였습니다.
이렇게 오래된 프로그램이다 보니 포토샵의 인터페이스 또한 정말 많은 변화를 가져왔고, 다양한 방법으로의 세팅이 가능해졌습니다. 저 또한 포토샵을 많이 쓰는 편이긴 하나, 그렇게 장황하게 쓰진 않고 있습니다.. 그래도 나름 열심히 쓰고 있는 저로써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내용의 세팅방법에 대해서 설명을 드려볼까 합니다.
포토샵을 처음 키시게 되면 이런 화면을 접하게 되며 다음과 같은 창이 등장하게 됩니다.
이게 이제는 정형화된 기본 화면이죠.
왼쪽에는 라이브러리 및 온라인과 연결되어 있는 버튼들이 있고, 중앙에는 가장 최근에 사용했던 이미지들을 저장되어있는 Recent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최근에 작업한 내역을 이용해서 볼 수 있는 구조죠.
이런 화면 구성은 CC 버전이 등장하면서부터 나오게 되었는데요, CS 시절부터 사용하셨던 분들에게는 다소 낯선 작업환경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Part1. OLD 유저분들을 위한 세팅방법
우선 기본적인 세팅을 하려고 한다면, [Edit] - [Preferences] - [General]로 들어가세요. 단축키로는 [ Ctrl ] + [ K ]입니다. 오늘의 기본적인 세팅은 대부분이 여기에서 이뤄집니다.
첫 번째는 위와 같은 Home 화면을 사용하지 않는 방법입니다.
보통은 이렇게 기존에 사용됐던 이미지를 띄워놓은 방식의 홈 화면이지만 예전의 방식을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준비해봤습니다.
[ Ctrl ] + [ K ]를 누르시면 위와 같은 창이 뜨게 되며, [ Auto show the Home Screen ]의 버튼을 비활성화시켜줍니다.
그러면 이와 같이 가장 기본적인 세팅 창으로 등장하게 됩니다. 로딩 부분의 속도면에서도 향상이 될 수 있을까라는 고려사항이 있는데, 애초에 그렇게 느리진 않기 때문에 배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시작화면이 없는 상태에서 진행하고 싶으시면 이렇게 진행하시면 굉장히 도움이 되실 듯합니다.
두 번째로는, 포토샵에서 도화지를 만드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는 새로 만들기 창의 변화입니다.
포토샵 CC 2020을 실행하면서 기본적인 판을 만들려면 [File] - [New]를 눌러서 새로운 창을 띄우게 됩니다. 그러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오게 되는데, 저도 처음에는 이 인터페이스를 적응하는데 꽤 오래 걸렸던 것 같습니다. 안 그래도 허세 부리겠다고 영어 버전을 사용하고 있는지라 더더욱 헷갈리더라고요.
그래서 이걸 예전의 형태인 아래와 같은 이미지처럼 만들기 위한 방법입니다.
아까 위에서 언급한 [Edit] - [Preferences] - [General]로
저 버튼을 활성화시켜놓으시면 예전의 이렇게 심플했던 새로 만들기 창을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여기까지 세팅하시면 이전에 사용하시던 인터페이스대로 사용하실 수 있어서 편하실 겁니다.
새로이 사용하시는 분들에게도, 훨씬 심플해서 편할 거란 생각이 살짝 드는군요.
Part2. 작업 중 필수 설정법들
두 번째로는 작업하면서 꼭 필요한 2가지 세팅을 한번 준비해봤습니다. 예전에는 포토샵이라는 프로그램이 엄청나게 무거운 프로그램이고, 아직도 제 주변에는 포토샵을 사용하려면 엄청나게 고사양의 컴퓨터 사양을 요구하는 거 아니냐고 물어볼 정도의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작업을 하다가 날려먹는 경우가 대다수였고, 좌절을 겪으며, 한쪽에서 비명 소리가 들리면 자연스레 Ctrl + S를 누르게 되는 습관이 생기곤 했었습니다.
그런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자동 저장이라는 기능이 생겼는데요, 이걸 모르시는 분들이 대다수였던 것 같습니다.
우선 [ File Handling ] 탭을 들어오셔서 [ Automatically Save Recovery Information Every ]라는 버튼이 활성화되어 있는지 확인해주세요. 기본적인 세팅으로는 활성화가 되어있는데, 혹시라도 세팅이 안되어 있으신 분들을 꼭 설정을 해주시기 바라며,
반드시! 5분 단위로 최소화를 시켜주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두 번째는 [ Performance ] 탭에서의 세팅입니다. 우선은 Graphics Processor Settings에 있는 버튼이 활성화되어있는지를 확인해보겠습니다. 우선 이 기능이 무엇이냐 하면, 외장 그래픽 유닛인 GPU를 사용할 것인가 아닌가의 버튼입니다. 혹여 데스크톱에 엄청나게 좋은 외장 그래픽을 사용하시는데, 이 기능을 활성화시켜놓지 않으시면 마치 요플레를 사서 뚜껑에 있는 요플레는 안 먹고 버리는 격의 허세를 부리고 계시는 겁니다.
그리고, 밑에 있는 History States를 봐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포토샵으로 작업을 하게 되면 작업 내역이 전부 기록되는 곳이 History라는 창을 많이들 활용하게 될 겁니다.
이 기능을 이용하다 보면 한 가지 단점이 훨씬 더 이전의 작업을 불러오고 싶을 때 못 불러올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럴 때를 예방하기 위한 기능입니다.
기본적인 세팅은 아마 50 정도로 되어있고, 최대 1000까지 올릴 수 있는데, 또 너무 많이 올려놓으면 캐시 영역에 부담을 줄 수 있는 거라 너무 많이는 설정하시지 마시고, 100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혹여 더 필요하시면 위 설정값으로 들어가셔서 세팅을 바꾸시면 좋겠네요 : )
Part3. 기타 선택사항의 설정들 ( 인터페이스 색상 및 폰트 한글화 )
다음으로는 인터페이스 색상을 변경하는 방법입니다. 근래 사용되고 있는 테마들이 대부분 검은색이라서 검은색을 사용하게 되는데, 그 밖에 다른 밝은 색상의 인터페이스를 사용하고자 하시는 분들을 위한 설정입니다.
자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Preferences 창의 Interface 탭으로 들어가 봅니다. 그러면 상단에 Color Theme이라는 버튼을 보시면 4가지 색상이 준비되어있죠. 4가지 색상 중 여러분들이 원하시는 색상을 선택하시어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이 중에서 여러분들이 원하시는 색상을 골라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다음은 폰트를 한글화 시키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여러분들이 작업을 하시다 보면
이와 같이 폰트들이 한글 형태가 아닌, 영어로 되어있는 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바탕체면 Batang... 이런 식으로 말이죠.
이 설정을 바꿔주는 방법입니다.
똑같이 Preferences에서 이번에는 [ Type ]이라는 탭을 들어오시면, [ Show Font Name in English ] 버튼을 비활성화시켜줍니다.
그러면 아까와는 다르게 한글 형태의 폰트 네임이 설정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는 귀찮아서 안 바꿨었었는데, 이번에 이 강좌를 쓰면서 다시 바꾸게 되었네요.
오늘은 기본적인 인터페이스를 설정하는 방법이라던가, 작업환경에서 여러분들이 조금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기능들을 소개해봤습니다. 항상 작은 도움이라도 되셨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감사합니다. 얌준이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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